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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미국 & 한국11

직장에서 '좋은 상사' 혹은 '좋은 후배'가 된다는 것 직장에서 '좋은 상사' 혹은 '좋은 후배'가 된다는 것 미국 간다니까 아기엄마 친구들 다음으로 많이 만나는이전 회사 공채 입사 동기그리고 사수, 선배, 팀장님 회사에는 어쩜 그렇게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비밀이 많은지모이면 업계 이야기 회사 이야기로 다들 숨넘어 간다. 그 중에서도 만나면 제일 편한 사람들은 공채 입사 동기들내가 퇴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회사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해주는 그들이다. 만나면 회사 내부 이슈뿐 아니라 업계 담당자와 한국 PR산업의 미래공채 후배들, 사수, 팀장님들과의 관계 등 나름 건설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홍보 PR 에이전시는 팀장의 권한이 크기 때문에팀장의 능력과 업무 스타일에 따라팀원들의 근무환경과 일의 성과, 인센티브 금액이 달라진다. 그래서 경력직은 팀장이 누구.. 2016. 6. 29.
버티기에도 '잘' 버티는 방법이 있다 '버틴다'는 것은 참는 것이 아니라, 때를 기다리고 준비하는 것이다 "입사 후 3년은 버텨야한다" "대리는 달아야 이직이 잘 된다" "1년, 3년, 6년 마다 직장생활의 고비가 찾아온다" 이 말은 내가 퇴사 직전까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말이다. 그런데 나는 이 모든 말들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왜냐, 입사 5년, 6년차가 되어 퇴사한 선배들도 원하는 직장에 이직하지 못하거나 이직해도 이전직장보다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재직중임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오래 다니기 위해 끊임없이 영어공부, 특수 대학원 등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학교선배들 그리고 30년을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 했지만, 퇴직하면 돈을 벌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우리 아빠를 보며 나에게 직장생활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2016. 6. 26.
퇴사 후 미국 회사에 취업하기까지 2년차 사원의 퇴직, 그리고 미국 취업 2016년 3월 30일, 짧으면 짧고 버티기엔 길었던 직장생활을 정리했다. 그리고 1달하고 2주 뒤미국 켈리포니아의 마케팅 PR 에이전시로부터 채용오퍼를 받았다. ▲(위) 내가 일하던 책상. 언제나 달콤한 초콜릿과 끼니 거를때를 대비해 다양한 간식이 구비되어있다. 사실 올해들어서면서 나의 부족함으로인해 밖에서 업계 관련한 지식과 경험을 더 쌓고 싶다는 생각을했다.PR AE로서 업무를하면서 내 자신에 대한 한계와 현재 업계가 처한 한계를 알게 되었다. 일을 하면서 내가 알게된 나의 장점은 일을 빨리배우고 한 번 배우고 다음에 같은 일을 진행했을때는처음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단점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 방법을 모르거나 샘플이 없으면 업무 진행속도가 더디.. 2016.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