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면접1 한국 귀국 후 경력직 면접 후기 올해 1월 미국에서 어머니의 지방선거 출마를 돕기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귀국 후 줄곧 어머니의 일을 도우며 느낀 것은 홍보, 광고를 업으로 삼고 있는 내 직업이 쓸만하다는 자부심이었다. 어머니의 일을 돕던 중 어느 외국계 회사 경력직 면접을 보았다. 총 3시간의 면접이 진행됐고 이후 몇 가지 면접관의 질문이 머릿속에 남아 고민의 흔적을 후기글로 남긴다. Q. 미국에서 일할 수도 있었는데 왜 다시 한국에서 일 할 생각을 하신건가요? 한국에서 일하기 싫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딱 두가지 뿐이다.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일하거나 현재의 직장에서 순응하며 일하거나. 한국에서의 직장을 그만둘 때만해도 나는 한국에서 더이상 일하고 싶지 않았다. 첫직장에서 느꼈던 좌절과 답답함, 슬픔 등을 안고 국내에 있는 .. 2018.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