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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2

혼자서도 해외에서 잘먹고 잘사는 방법 6개월 전부터 가족과 지인 하나 없는 미국으로 와 직장을 다니며 생활하고 있다. 30년 가까이 흔한 교확학생, 어학연수 한 번 제대로 가보지 못한 나로서는 해외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가 힘들었다. 또한, 줄곧 부모님과 함께 생활해왔기 때문에 난생처음 자취를, 그것도 낯선 이국 땅에서 시작하게 됐다. 이번 포스팅은 나처럼 해외 경험이나 현지 조력자가 없는 곳에서도 ‘잘먹고 잘사는 방법’을 나의 경험에 근거해 소개할 예정이다. 비록 해외 경험이지만 사실 나의 모든 경험은 한국에서 학교, 직장생활을 하며 얻는 지혜가 밑바탕이 되었고 본질적으로는 한국에서 고향을 떠나 타지 생활하는 한국인의 경우와 다를바 없다. 내 주변 사람들을 모두 내 편으로 한국에서 귀농자들을 인터뷰한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하.. 2017. 3. 15.
햄버거의 나라 미국에서 한국음식 즐기기 - 한인마트 편 미국에 오기 전, 회사생활, 집구하기 다음으로 가장 걱정 되었던 것이 바로 '먹거리'였다. 평소에 햄버거나 스파게티, 피자 등 미국음식(?)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고 기름지고 고열량 음식이 대부분인 미국음식을 먹다보면 체중조절 및 건강관리가 잘 되지 않을 것 같아 미국 오기 전 한국에서 한국음식, 한국 식재료 구입 등에 관해 검색해 보았으나 제대로 된 이미지나 정보가 없어 불안했던 기억이 난다.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LA(로스엔젤러스), NY(뉴욕), SF(샌프란시스코)에는 비교적 쉽게 한국음식을 레스토랑에서 접할 수 있고 특히 LA에서는 한식 레스토랑은 물론 한인마트도 다양하고 곳곳에 있어 어렵지 않게 한국 식재료, 과일, 과자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한국보다 비싸지 않을까? 생각이 들.. 2017.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