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홍보1 미국 광고, 홍보회사에서 한국인 담당자에게 가장 중요한 업무 오늘 미주 중앙일보 신문기사에 일본 영화 '너의 이름은', '기쿠지로의 여름'을 번역한 한국인 번역가의 인터뷰 기사를 보았다. "일본 관객이 웃는 장면에서 한국 관객이 웃지 않는다면 잘된 번역이 아니죠"라며 또 "자막 번역도 글을 쓰는 일이기 때문에 작가의 꿈을 결국 이룬셈"이라고 말하는 그녀의 말에 깊게 공감했다. 미국의 광고, 홍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인인 나는 모든 한국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데 나의 모든 업무는 '번역'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우리 고객사의 경쟁사인 한국기업의 기사나 마케팅 활동에 대한 보고조차 그 시작은 항상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해 사장님과 동료들에게 자료로 정보를 공유한다. 고객사 업무의 경우엔 고객사에서 최종 영문 광고 카피, 언론 보도자료 등을 승.. 2017. 3. 18. 이전 1 다음